진정한 행복은 마음의 평화에서 시작합니다. 아무리 돈이 많아도 마음이 불안하고 걱정거리로 가득 차 있다면 그것은 행복이 아닐 것입니다. 시기와 질투와 다툼으로 세월을 보내다 보면 건강은 나빠지고 일찍 죽을 수도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불행한 이유는 마음의 평화가 어디에서 오는지 모를 뿐더러 행복의 정의조차도  모르기 때문입니다.



석가모니의 교훈

오래전에  석가모니는 "살면서 물질이 많아지면 그만큼 마음을 쓰게 되고, 물질이 줄어들면 그만큼 생각하지 않게 된다. 이처럼 물질에서 구속되지 않을 때 마음이 편안해 지는 법"이라고 말했습니다. 단순한 삶의 지혜를 잘 갈파한 말입니다. "만석꾼은 만가지 걱정이 있고, 천석꾼은 천가지 걱정이 있다."고 한 선인들의 말과도 상통합니다. 



그렇다고 물질이 전혀 필요 없다는 말은 아닙니다. 사람은 먹고 입고 살 집이 필요합니다. 그러나 현대인들은 삶에 꼭 필요하지도 않은 것들을 사들이기 위해 많은 시간과 정력을 쏟아 붓고 있습니다. 사실 집이 크면 뭐하고, 자가용이 비싼 고급차이면 무엇 합니까? 집은 작아도 되고 승용차는 소형차라도 사는 데는 아무 불편함이 없습니다.    

 


더 큰집, 더 좋은 자가용은 모두 타인과 비교하기 때문에 생기는 문제들입니다. 이러한 것들을 목표로 일하다 보면 마음이 평화가 있을 수가 없습니다. 마음의 평화는 단순한 삶에서 출발합니다. 그것이 바로 행복이라고 생각합니다.


호세 무히카 대통령

남미에서 1인당 GDP가 가장 높은 우루과이의 호세 무히카는 대통령을 지냈지만 은퇴하여 고물 자동차 한 대와 시골 농촌에서 사는데,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대통령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는 대통령 시절 비리도 없었습니다. 그는 자신을 이상한 눈으로 보는 기자들에게 우루과의 대다수 시민들도 이렇게 살고 있으며 자신은 결코 가난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하였습니다. 




그는 진짜 가난한 사람들은 사치스러운 삶을 살면서 더 많은 것을 얻기 위해 일하는 사람들이라고 꼬집었습니다. 그리고 재산이 많지 않다면 가진 것을 유지하려고 노예처럼 일하지 않아도 되고, 자신을 위한 시간이 많아진다고 말하기도 하였습니다.



소유에 대한 그의 유명한 말이 있습니다. "나는 가난하지 않다. 단순하게 살 뿐이다. 사람이  사는 데는 그다지 많은 것이 필요하지 않다." 얼마나 우리의 삶을 멋지게 갈파한 말입니까! 호세 무히카는 행복이 마음의 평화에서 오며, 마음의 평화는 단순한 삶에서 온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었던 것입니다. 


밀레의 만종 

나는 밀레의 '만종'이라는 그림을 보면 그러한 것을 잘 묘사한 그림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시는 것처럼 한 부부가 하루 농사일을 마치고 교회의 종소리에 맞추어 기도하는 그림입니다. 오늘날은 교회는 물질 주의로 타락 되어 식상해 하는 사람이 있을지 모르지만, 그래도 많은 사람들이 그 그림을 보면서 마음의 평화를 얻는 것 같습니다. 


그 그림은 조용히 노동의 기쁨, 단순한 삶, 감사하는 마음, 마음의 평화라는 교훈을 우리에게 주고 있습니다. 결국 돈은 조금만 있어도 됩니다. 진정한 부자는 단순하게 살면서 자신을 위한 시간을 많이 가진 사람입니다.



그러므로 마음의 평화를 얻으려면 단순한 삶을 추구하도록 하시기 바랍니다. 삶이 복잡하면 복잡할수록 마음의 평화는 멀리 도망간다는 사실을 잊지 말도록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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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누구나 불행하게 살기를 원하지 않습니다. 모두가 행복하게 살기를 바랍니다. 그러나 정작 "당신의 행복은 무엇입니까?"하고 물으면 대답을 못하고 우물쭈물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 이유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행복하게 살기를 바라면서도 행복의 실체를 모르기 때문입니다. 이런 삶 속에서는 행복을 찾기는 정말 어렵습니다. 행복하게 살기를 바라십니까? 행복이 무엇이지 그 의미를 정확히 이해하도록 하시기 바랍니다.



먼저 자신만의 행복의 의미를 파악하라

행복의 정의는 사전을 비롯하여 이곳 저곳을 찾아보면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 이후에도 사람마다 약간의 차이를 보이기도 합니다. 그러므로 먼저 조사를 해보고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무엇을 행복으로 생각하는지 파악하도록 해야 합니다. 그리고 그 위에 자신이 생각하는 행복의 의미를 정확히 구축해야 합니다. 그렇게 할 수 있다면 당신은 이미 절반의 행복을 얻으신 것입니다. 



행복은 쾌락이 아니다

많은 사람들이 행복을 쾌락과 혼동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것을 정리하지 못하면 행복을 찾는데 실패할 수 있습니다. 물론 쾌락은 우리의 삶에서 일부 필요합니다. 그러나 그것은 우리의 행복과는 거리가 먼 것입니다. 왜냐하면 행복은 지속적인 것에 비해 쾌락은 그 시간이 짧고 강렬합니다. 그러므로 일부를 전체와 혼동해서는 안됩니다.

 


나는 행복과 쾌락을 논할 때마다 물과 설탕을 예로 들곤 합니다. 행복이 물이라면 쾌락은 설탕입니다. 사람에게 물은 지속적으로 필요한 것이고 생존에 필수입니다. 그러나 설탕은 가끔 필요한 적은 있고 맛있기도 하지만, 결코 지속적으로 먹어서도 안되고 지속적이 되면 생명에 위험을 초래하게 됩니다. 


예를 들어 누가 행복하기를 원해 성적 쾌락에 빠진다면 패가망신하기 쉽습니다. 그러므로 진정한 행복을 원한다면 이 2을 혼동하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행복의 의미 

많은 사람들은 인생의 행복도, 성공도 모두 돈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그것은 잘못된 생각입니다. 가진 것이 적어도 사람은 행복할 수 있습니다. 행복은 마음과 관련이 깊기 때문입니다. 행복은 만족하는 마음, 평화스러운 마음과 관련이 깊습니다. 그리고 이에 더하여 삶의 조미료와 같은 기쁨이 있는 생활이면 충분합니다. 사실 이 2가지가 행복의 중요한 조건입니다.  



이 점을 염두에 둔다면 다른 사람과 비교하는 일은 금기입니다. 그것은 불행의 시작이 될 수 있습니다. 성경에서도 가진 것으로 만족하라는 말은 참으로 의미 깊은 말입니다. 다른 사람이 생활 방식을 부러워 하지 말기 바랍니다. 



그러므로 생활 수준을 낮추어서 작은 집에 작은 차를 가졌을지라도 남에게 빌리지 않을 정도의 생활만 된다면 누구나 행복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자신이 무엇을 할 때 기쁜지 정확히 알아야 합니다. 자신만의 인생삼락(人生三樂)을 파악하여 내가 무엇을 할 때 즐거운지를 알아야 합니다.     


인생에서 진정한 기쁨이 되는 것들

물론 이 문제와 관련해서도 사람들마다 차이는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인생을 먼저 살아본 경험자들은 인생을 기쁘게 하는 것도 사람이요, 인생을 불행하게 것도 사람이라고 합니다. 즉 '인간 관계'라는 것입니다. 가장 가까운 인간 관계는 가족이요, 그 다음은 벗들일 것입니다. 



그러므로 가족과 평화롭게 지내십시오. '가화만사성'이라는 말처럼 가정의 평화는 가장 중요합니다. 그리고 정말 마음을 터 놓을 수 있는 친구 한 두 명이 있으면 인생 성공이라는 말이 있는 것처럼 친구는 인생에서 참으로 중요합니다. 특히 나이가 들면 외로울 수 있습니다. 친구와 가끔 만나 마음을 터 놓고 막걸리라도 함께 나눌 수 있다면 그것이 행복 중에 하나 일 것입니다.  


인간 관계 외에도 자신을 돌아보면 각자 좋아하는 것들이 있을 것입니다. 저의 경우는 이것에 더하여 책을 읽을 때 기쁨을 느낍니다. 원래 인간 존재의 가치는 정신입니다. 동물과는 달라서 새로운 것을 배우며 깨달음을 얻을 때 행복합니다. 독서는 사람만이 가질 수 있는 고급 취미 중에 하나 입니다. 



저는 혼자 산책을 할 때 기쁨을 느낍니다. 푸른 숲을 보며 흐르는 물을 보며 천천히 걸으면서 사색에 빠지면 그렇게 행복할 수가 없습니다. 이것은 경험해 본 사람만 알 것입니다. 악기를 다루는 것도 삶의 기쁨입니다. 저는 키타를 잘 치지는 못하지만 그래도 내가 좋아하는 곡을 연주하면 나의 삶의 큰 기쁨이 되는 것을 느낍니다. 


행복은 결심하는 것만큼 누린다

링컨은 사람은 자기가 결심하는 것만큼 행복해질 수 있다고 하였습니다. 그렇습니다. 행복은 마음의 문제인 것입니다. 행복은 어떻게 살면 내 마음이 평화로울까, 어떤 때에 내 마음에 기쁨이 있는가를 아는 2가지 조건에서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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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원화의 가치가 폭락하면서 한국 경제 위기설이 솔솔 흘러 나오고 있습니다. 더불어 세계 경제 위기설도 동시에 흘러 나오고 있습니다. 금융 개방이 된 후 1997년 말에 한국도 외환 위기로 홍역을 치른 적이 있기 때문에 이때를 경험한 분들은 이런 위기설을 그냥 흘려 들을 수가 없을 것입니다.



그런가 하면 그때보다 한국 경제의 기초가 튼튼해 져서 다시는 그런 일은 없을 것이라고 낙관적으로 생각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그러면 정말 한국 경제의 위기는 쓸데없는 걱정일까요? 물론 미래를 정확히 아는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이제 한국도 1%정도의 저 성장 시대로 접어들면서 일본식 장기 불황 시대로 접어드는 것은 아닌지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더욱이 원화의 환률 하락은 외국 투자금들이 떠나는 것은 아닌지 또한 생각해 보아야 할 것입니다.



특히 미.중 무역 전쟁은 한국 경제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미국과 중국으로의 수출이 총 수출의 70프로를 넘기고 있기 때문입니다. 앞으로의 침체는 단순히 올라갔다 내려갔다 하는 경기 순환 싸이클 정도의 침체가 아닌 것입니다.


경기 순환 정도의 침체가 아니다.

언급한 것처럼 미.중 무역 전쟁은 우선 양국 간에 어려움을 불러 올 것입니다. 미국의 중국 상품에 대한 25% 관세 부과는 중국의 수출이 둔화된다는  것을 의미하지요. 이 중에는 한국으로부터 부품을 수입하여 완성품을 수출하는 것이 많아 자연히 한국의 수출도 둔화될 것은 뻔한 사실입니다. 



미국도 중국으로부터 싼 물건을 수입하지 못하니 물가가 오를 수 밖에 없습니다. 물가가 오르면 미국도 소비가 둔화 되면서 한국은 미국으로의 수출도 둔화될 것입니다. 한국은 우리가 아는 것처럼 수출로 먹고 사는 나라이기 때문에 이처럼 2 나라로 수출하는 양이 줄면 많은 수출 기업들이 타격을 받을 것임은 틀림 없습니다.



아는 사람은 다 알지만, 미국은 자국의 경기가 좋아지고 있다고 하지만 실상은 그렇지도 않습니다. 결국 양국 간의 무역 전쟁은 글로벌적인 어려움을 초래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러한 와중에 우리도 이제 고 성장을 멈추고 연 1%정도의 저 성장 시대로 접어 들기 때문에 일본식 장기 불황에 빠지는 것은 아닌지 심각히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심각한 경기 불황은 분명이 실업률이 올라가고 소비 둔화는 자영업의 폐업률도 따라 오게 됩니다. 원화 가치는 급락할 것이며 나라의 세수는 줄어들 것입니다. 소득은 줄고 부동산이나 주식 같은 자산 가치도 급락할 것입니다. 



특히 원화 가치의 하락은 또 다시 외국 투자자가 떠나면서 1997년과 같은 외환 위기가 오지 않을까 염려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그러면 우리 같은 서민들은 어떻게 대처해야 할 것입니까?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

   1.소비를 줄이십시오. 자영업 하는 분들에게는 나쁜 이야기가 되겠지만 위기의 시대에는 직장도 구조 조정을 할 수 있으므로 한 푼이라도 아끼고 저축하시기 바랍니다. 특히 할부 로 차량을 구입하거나 기타 상품이라도 매월 돈이 자동적으로 지출되는 일을 피하시기 바랍니다. 수입이 줄 때 지출이 늘면 어려움에 봉착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2.부동산 매입을 자제 하십시오. 경기 불황이 오면 상가도 아파트도 모두 가격이 하락합니다. 나중에 싼 가격으로 매입이 가능하니 지금은 투자를 신중히 해야 합니다. 이것은 1997년 외환 위기를 경험해 본 분들은 모두 아는 사실입니다. 


   3.사업을 확장하지 마십시오. 경기 불황은 역풍이 부는 때이므로 새로 사업을 시작하는 일도 하던 일을 확장하는 일도 신중해야 합니다. 사업은 순풍이 불어 줄 때 시작하면 크게 힘 들이지 않고도 성공할 수도 있지만 역풍이 불 때는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4.부채를 줄이십시오. 지금은 이자가 저금리 시대이지만 불황이 오면 이자를 감당하기 어렵습니다. 외환 위기 때도 부채가 많은 기업이나 개인들이 모두 망했습니다. 고정 금리라 해도 외환 위기와 같은 사회 급변은 이자 변동이 가능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지금 대출이 많다면 은행에 이 점을 꼭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10년 일찍 대비하는 것이 10분 늦게 대비하는 것보다 낫다는 말이 있습니다. 상황이 불길하므로 일을 저질러 놓았는데 태풍이 불면 곤란합니다. 상황을 잘 판단하시어 미래를 대처하시기 바랍니다. 이번 불황은 단순한 경기 순환에 나타나는 침체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세상의 모습은 전에 없이 빠르게 변하고 있습니다. 스마트폰의 출현으로 대 변혁이 일어났지만, 이제 4차 산업 혁명이 시작되면서 더 많은 변화 몰려 올 것입니다. 그러면서 우리의 오랜 문화도 풍습도 빠르게 변하고 있습니다. 그 중에 하나는 우리의 장례 문화입니다. 이러한 세태의 빠른 변화는 앞으로도 어떠한 변화를 몰고 올지 모르겠습니다.



한국의 장례 문화는 유교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孝의 사상으로 많은 것을 가르쳐 왔지만 시대가 변한 지금에서 돌아 보면 사람들의 삶을 얽매인 점도 많았음을 부인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조선 시대만 해도 부모가 돌아 가시면 몇 해씩이나 산소옆을 못 떠나고 '효'를 행해야 이런 관습이 없어 진지는 호랑이 담배 피던 시절 이야기였지요.


집에서 병원으로 !

그래도 1960년대만 해도 사람이 병원에서 죽는 일은 장례 문화에 어긋난다 하여 생명이 위급하면 의사는 환자를 집으로 돌려 보내는 일이 많았습니다. 의사는 가족에게 더는 가망이 없으니 집에 가서 운명을 맞도록 하였던 것입니다. 



때로는 의사까지 쫓아와 가족들이 모두 모일 때까지 연명을 시켜 가족이 보는 앞에서 운명을 하도록 하는 일도 있었습니다. 이처럼 자신이 쓰던 방에서 가족이 보는 가운데 운명을 하는 것을 가장 아름다운 장례 문화로 보았던 것입니다. 그러면 지금은 무엇이 그리고 언제부터 달라졌을까요?


고층 아파트 시대

사람들은 1990년대 아파트 문화가 들어 오면서 달라졌다고 합니다. 특히 고층 아파트가 많이 생기면서 돌아가신 후 운구하는데 문제가 생긴 것입니다. 엘리베이터에 주검을 태울려면 세울 수가 없어 옥상에서 크레인으로 달아 내리는 일도 있었다고 하는군요.

 


지금 대형 병원에는 누워있는 환자들을 침대 채로 옮길 수 있는 안 쪽으로 긴 엘리베이터가 있지만 일반 사람이 사는 아파트에는 좁은 것 밖에는 없으니까요. 이러한 생활 공간의 변화는 집에서의 운명이 아니라 병원에서 사망하는 즉시 병원 영안실로 옮기는 문화로 자연스럽게 바뀌게 된 것입니다. 일부는 시신을 다른 장례식장으로 옮기기도 하지요.


모든 게 시대에 맞게 변하고 있다 

이 뿐만이 아닙니다. 돌아 가신 분을 위해 애써 울어야 하는 곡도 사라졌습니다. 물론 자연스러운 울음은 있지만 손님 올 때마다 일부러 곡을 하는 일도 자연스럽게 사라졌습니다. 전에는 장례식장에서는 밤새도록 술 먹고 화투 치는 일도 많았지만 이제는 그런 일도 보기 힘들게 되었습니다.



큰 병원 장례식장에서는 밤 12시가 되면 고인의 가까운 한 두분을 빼고는 모두 나가 달라고 방송을 하기도 합니다. 이제는 전통적인 밤샘 문화도 사라진 것입니다. '염'하는 일도 전에는 나이 드신 가까운 어른들의 몫이었지만 이제는 젊은이들이 그 일을 합니다. 전문 대학에는 이런 학과가 있다고 하지요. 


상복에도 많은 변화가 있습니다. 베옷을 입고 두건을 써야 했던 모습도 도시에서는 찾아보기 힘듭니다. 이제는 그냥 검은 양복에 검은 넥타이를 매고 베로 만든 완장을 하나 팔에 차는 정도입니다. 과거에는 당연한 모습들 이었지만 지금은 보기 흉한 겉모습은 모두 사라지고 없습니다.



지금 고인이 입을 '수의'는 그냥 사용하고 있지만, 이 또한 머지않아 사라질 것으로 보입니다. 수의는 사라지고 이제는 고인이 입던 양복에 넥타이까지 한 모습으로 염을 하는 곳도 생겨나고 있다고 합니다. 이런 모습이 오늘날의 선진화된 그리고 위생적인 장례 문화로 자리 잡고 있는 것입니다.


앞으로의 장례 문화

화장을 꺼리던 사람들도 지금은 80% 이상이 모두 화장을 택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장례 문화의 더 많은 변화는 일본을 보면 어느 정도 짐작이 갑니다. 지금 일본어는 종교에 의존하는 장례 문화도 줄고 있다고 합니다. 종교 의식들이 사라지고 종활(슈카츠)이라는 즉 노인들이 직접 자신의 장례를 설계하고 계획하여 준비하는 문화가 있다고 합니다. 



한국의 장례 문화도 그렇게 가지 않을까요? 남들이 하는 대로 하는 것이 아니라 독창적이고 개성에 맞는 장례를 직접 계획하는 것입니다. 어쩌면 '존엄사'도 여기에 편승하여 발전될지 모르겠습니다. 적당한 나이를 살고 병에 걸린 노인들이 의사의 도움을 받아 편안히 눈을 감는 것입니다. 스스로 고통 받지 않고 품위 있는 죽음을 선택하는 것입니다. 이후 장례 절차도, 앞에 언급한 것처럼 고인이 설계한 대로 치루어지는 것입니다. 


합리적인 사고 

이처럼 장례 문화의 변화를 보면서, 오랜 관습도, 오랜 전통도 시대에 맞게 빠르게 변하고 있음을 부인할 수 없습니다. 이제는 문화도 어느 것이 옳다 틀리다를 논하기 보다는 합리적인 사고가 필요한 시대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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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통장에 가지고 있는 돈이 달이 갈수록 가치가 떨어지기를 바라는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또한 이자를 많이 주는 은행을 선호하지 적게 주는 은행을 좋아하는 사람도  없을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돈은 열심히 일해서 벌 수도 있지만 이런 저런 방법의 재테크를 통해 좀 더 빨리 돈을 늘려 나갈 수 있다면 누구나 그렇게 할 것입니다. 



지금 달러 예금 통장을 만들어야 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그러면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앞으로 경제 상황이 급변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지금 미국과 중국의 무역 전쟁이 어떻게 될지 모르며, 한국은 2 나라에 많은 수출을 하고 있기 때문에 결과에 따라 크게 영향을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앞으로 한국도 저 성장 시대로 진입할 것으로 보여 달러 대 원화의 가치가 어떻게 변할지 모르기 때문입니다. 지금 이 시점을 기준으로 이미 1달러를 교환하는 데 1100원 하던 것이 지금은 1200원을 넘어서고 있습니다. 10% 가까이 올랐는데 10%는 예금으로 치면 3년치 이자에 해당합니다. 



달러 가치고 오르고 원화 가치가 내려가는 이유

그러면 왜 달러 가치가 이처럼 오르고 있을까요? 거기에는 몇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원래 수출이 잘되는 나라의 돈 가치는 달러 대비 그 가치가 올라가게 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한국은 그동안 잘 되던 수출이 세계 경기 둔화로 수출이 점점 줄어들고 있기 때문입니다. 아마 누가 정치를 하든 한국의 GDP 성장은 2-3%는 과거의 이야기가 되고 1%대를 유지하기도 어려울 것으로 내다 보는 전문가들이 꽤 있습니다. 



또 하나는 미국 기준금리의 상승 때문이기도 합니다. 미국은 금리를 여러 번 올렸지만 한국은 그동안 한 차례만 올려 금리 차이가 아직 1%는 안되지만 0.5%이상 차이가 나고 있습니다. 돈은 이자를 많이 주는 쪽으로 옮겨 가게 되어 있는데 지금까지 큰 차이가 없어 국내에 머물던 달러가 이번 한국의 수출 둔화를 보고 원화의 가치가 더 떨어지기 전에 미리 원화를 달러로 바꿔 한국을 떠나고 있을까요? 그럴 가능성이 매우 높아 보입니다.



더 나아가 이를 눈치 챈 국내 원화 예금자들도 원화를 달러로 바꾸어 달러 예금 통장으로 옮겨 놓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중동에서 오일을 사 올 때도 달러로 지불해야 하기 때문에 기업들이 보유한 거대 현금도 달러로 바꾸어 놓고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결국 거대 자금들이 이런 일들을 이유로 달러를 사고 있다면 달러 가치는 계속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즉 시간이 갈수록 더 많은 원화를 주어야 달러를 교환할 수 있게 되므로 달러의 인기는 오르고 가치도 올라가게 될 것입니다.



일반인들도 달러 통장을 만들어야 하는 이유

서두에서 언급한 것처럼 지금 1달러 당 1200원 하던 것이 앞으로 1800원이 된다면 어떻습니까? 지금 1000달러를 사서 달러 통장에 예금해 둔다면 아마 미래의 언제인가 달러를 다시 원화로 교환할 때 600,000원의 차익을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1년을 예금해 보아야 이자가 별로인 요즘, 달러 예금 통장에 관심을 가져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물론 여기에도 위험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사람은 미래를 정확히 내다 볼 수 없기 때문입니다. 만일 1200원에 산 달러가 1100원이 된다면 달러 당 100원을 손해 보아야 하니까요.    



그러나 계란은 한 바구니에 모두 담는 것이 아니라는 말이 있듯이 경제 위기가 올 가능성이 많은 때에는 내가 가진 현금을 모두 원화로 두기 보다는 일부는 달러로 바꿔 두는 것도 생각해 볼만하지 않을까요?


달러 예금 통장을 만들 때 유의할 점

달러 예금 통장을 만들 때 수수료를 조심해야 합니다. 보통 金을 살 때와 팔 때가 가격이 다르듯이 달러도 살 때는 20원 이상의 수수료를 더 주고 사야 합니다. 게다가 전환 수수료를 물리는 은행들도 있습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수수료가 싼 은행에서 달러로 바꾸어 이자도 많이 주고 전환 수수료도 없는 은행에 직접 달러로 예금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런 점들과 관련하여 은행 창구에서 물어 보면 자세히 알려줍니다, 인터넷 검색을 통해서도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이제 이러한 점들을 고려하여 달러 예금 통장을 만들 것입니까? 고려해 보시기 바랍니다.


리디노미네이션은 원래 Re 즉 '다시'라는 말과 Denomination 즉 '액면가를 떨어뜨린다'라는 말의 합성어입니다. 다시 말하면 화폐 개혁을 말하는데 이주열 총재의 입에서 이 말이 나온 후 화폐 개혁에 대한 이야기가 솔솔 나오고 있습니다. 그러면 화폐 개혁의 가능성은 얼마나 됩니까? 



미국과 중국의 화폐 전쟁으로 가뜩이나 수출은 뒷걸음치고 결국 세수도 줄 판입니다. 도한 내수 경기도 침체에 들어가기 시작했고 가계 부채는 최고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마당에 화폐 개혁을 하고자 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여기에는 여러가지 이유가 있다고 보여집니다. 


지금 기축 통화를 발행하는 미국의 1달러를 계산하려면 0을 3개나 더 붙여야 합니다. 이로 인해 OECD 국가 중에 한국은 1달러를 계산하는데 장부를 맞추려면 불편함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단지 0을 3개 떼어 버리는 것보다 그 이면에는 여러가지 이유가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박정희대통령 때에도 화폐 개혁이 있었다고 하지요. 그 때는 경제를 살릴 자금을 위해 지하에 감춰진 돈들을 밖으로 나오게 하기 위해 했는데 이번에도 그럴까요?  


돈의 위기가 오는 것일까요? 한은 총재의 입에서 이 말이 나온 뒤 이제는 국회 정책 토론회에서도 이 문제를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사실 이번 화폐 개혁 논의는 이번 정부에서 처음 나왔던 것은 아니고 전에도 이 문제가 논의되다가 들어가고 다시 나오는 양상을 보이다가 이번에는 실행할 가능성이 상당히 높아 보인다고 하지요.



방귀가 잦으면 변이 나온다고 자꾸 화자가 되는 것이 어째 예감이 좋지 않습니다. 물론 돈의 가치가 내려가는 것은 아닙니다. 공통적으로 0이 3개 없어지는 것이니까요. 그러나 심리적으로는 물가가 상승할 수 있는 요인이 되기도 하지요. 어쩌면 정부에서도 약간의 이러한 효과를 통해 경제 성장 효과를 성취하고자 할지 모릅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수 십년 동안 물가가 올라왔기 때문에 사용하는 화폐의 양도 많아지고 고액권의 화폐를 사용하는 것은 소비자들에게도 불편하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과거에 몇 백만원 하던 아파트가 지금은 웬만하면 모두 몇 억이 되었으니 말입니다. 



옛날에는 '조'라는 단위는 거의 쓸 일이 없었는데 지금 예사이며 '경'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이러한 불편으로 볼 때, 결국 언젠가 거쳐야 하는 문제라면 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어느 정도 국민적 합의가 필요하고 공론화도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화폐 개혁은 돈을 새로 찍어 내는 일로부터 시작해서 기계적인 관련된 전산 처리도 새로 해야 하기 때문에 비용도 많이 들지만, 사회적인 혼란도 많을 것으로 보입니다. 요즘 달러 예금을 하는 분들이 많은 것도 이러한 이유들과 관련이 없지는 않을 것입니다.



이제 이 문제가 현실로 대두 된다면 2020년이나 2021년까지는 할 것으로 보입니다. 사람들은 자신의 돈을 지켜야 하기 때문에 일단 달러로 대피하고 상황을 지켜보는 사람들도 있을 것이며, 영원한 화폐인 金으로 대피하는 사람들도 있을 것입니다. 부동산은 오를 것이라고 보는 견해도 있지만, 거품이 많다는 것으로 보면 부동산을 선택하는 사람들이 있을 것인지는 미지수입니다.   


  

종전에 파고다 공원 옆 송해로에서 지인을 만나기로 하여 식사를 하고 돌아온 적이 있습니다. 낙원 상가 쪽으로 올라가면서 다양한 많은 노인들을 보았습니다. 참으로 다양한 모습이었습니다. 외모가 멋진 노인들도 보았고, 추레한  노인들도 보았고, 특이한 노인들도 모았습니다. 이제 내 나이도 적은 나이가 아니어서 "머지않아 나는 사람들에게 어떤 모습으로 보일까?"를 생각해 보았습니다. 그리고 "건강한 노후 생활이란 어떻게 보내야 하는 것인가?"를 심각하게 생각해 보게 되었습니다. 이 글을 읽는 분들이라면 이 문제에 대해 생각해 보신 적인 있는지요?

 

고령 사회, 초 고령사회의 문제점들

보통 전체 인구의 14%-20%가 65세 이상의 노인이라면 고령 사회라 부르고, 20% 이상일 때일 경우 초고령 사회라고 부르지요. 아마 한국은 지금 고령 사회인 것으로 알고 있으며 곧 초고령 사회로 진입할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중년을 넘어서는 사람들은 '건강한 노후 생활 - 어떻게?'를 깊이 생각해 보아야 할 것입니다.  왜냐하면 고령화 사회가 되면서 많은 문제들이 새롭게 생겨나기 때문이지요. 

 

그러한 문제들에는 건강 문제, 경제적인 문제, 가족들로부터의 소외감, 일자리 문제 등으로 신체적으로 정신적으로 고통을 받기도 하고, 불면증이나 우울증으로 자살하는 노인들까지 생겨나고 있습니다. 성 기능이 약해져 있지만 이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여 속으로만 끙끙 앓는 노인들도 있습니다. 결국 늙으면 젊어서의 패기도 없어지고 꾸부정한 모습으로 쓸쓸한 황혼을 맞는 노인들이 많습니다.   

 

옛날에는 어른 공경 사상이 있어 노인들은 어른으로 대접을 받고 연륜과 지혜도 존중받았지만, 시대가 빠르게 변하면서 멸시의 대상이 되거나 귀찮은 존재가 되어버린 면도 있습니다. 물론 노인들의 처신 문제도 있지만 노인들을 욕하고 무시하는 세태는 현시대의 특징이기도 합니다. 이러한 주변 환경의 변화는 노인들로 하여금 좌절과 분노, 무기력함을 직시하게 하며, 삶에 대한 의욕까지 꺾어 버리게 합니다. 

배우기를 멈추지 말라!

나이 들어 가시는 분들은 "노인은 과거에 살고 청년은 미래에 산다!"는 말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  많은 노인들이 이 사실을 망각하고 "나로 말할 것 같으면...."으로 시작하여  과거 이야기를 반복적으로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기억력이 없어서 일까요?  가족들에게도 만나는 사람들에게도 한 이야기를 또 하고 또 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급변하는 세상에서 새로운 것이 없으므로  결국 스스로 노인 티를 내는 분들이 많습니다.  여기서 알 수 있는 것은 노인들도 배우기를 결코 멈추어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사실 이런 사회 현상 속에서 대접받는 노인이 되려면 의도적으로 문학을 통해, 독서를 통해 지혜롭고 유능한 노인이 되고자 노력해야 합니다. 늙어서는 시력이 나쁘다는 이유로 전혀 공부를 안 하는 노인들이 많습니다. 어떤 대학 교수는 은퇴 후에도 아들에게 출근할 수 있는 방을 하나 마련해 달라고 하여 항상 정장을 차려 입고 그곳에 들러 공부를 한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습니다. 집에서 공부할 수도 있지만 자세가 흐트러지지 않기 위해 그럴 수도 있다고 생각됩니다. 노인들도 과거보다는 신 지식을 이야기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춰야 존경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와 더불어 비록 몸은 늙어 간다고 하여도 늘 긍정적인 생각을 하고 규칙적이고 절제 있는 생활과 꾸준한 운동을 하는 것도 필요합니다.  그리고 좋은 식단으로 균형 있는 영양을 섭취할 수 있는 식생활도 해야 합니다. 그러나 마음이 육체의 건강에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 이제는 쓸모없는 존재라고 생각하면 더 빨리 노화가 오게 됩니다. 

 

비록 나이가 많더라도 나는 아직 젊다고 생각하면서 할 수 있는 일이 많다고 생각하면서 긍정적으로 살면 육체적으로도 한결 젊게 살 수 있는 것입니다. 중요한 것은 현재의 상태입니다. 지금 어떠한 사고로 세상을 보며, 어떠한 생각으로 세상을 받아들이냐가 중요합니다. 헤밍웨이의 소설 '바다와 노인'의 주인공처럼 강인한 삶의 자세가 중요합니다. 

 

늙어서 공부하는 자세는 정신 건강에 아주 좋습니다. 삶의 활력을 불어넣기도 하고, 사물이나 문제를 보는 시각을 예리하게 해 줍니다. 치매 예방에도 최고입니다. 책을 읽고 배우는 것에 대하여 시를 써 본다든지 짧은 수필을 써 본다면 더욱 좋습니다. 두뇌 건강이 좋아지면 신체 건강도 좋아질 수 있습니다. 

 

취미 생활  

젊어서 해 보고 싶었던 것이 있다면 나이 들었다고 포기하지 말고 지금 해 보는 것도 좋습니다.  많은 노인들이 난을 치는 서화를 배우기도 하고, 악기를 다루는 것을 배우기도 하고, 꽃을 재배하는 취미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것을 통해 약간의 부수입을 얻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자신의 취미 생활을 유튜브에 올려 같은 취미 생활을 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기도 하고 적지 않은 광고 수입을 올리는 노인들도 있습니다.  젊어서 가졌던 직업과 관련된 전문 지식은 늙어서도 수입원이 될 수 있습니다. 

 

결코 늙었다고 경로당이나 다니면서 하루를 무의미하게 보내는 일이 없어야 합니다. 사람은 가만히 있을수록 더 늘게 되어 있습니다. 젊어서처럼 벌지는 못해도 공부하는 자세를 버리지 마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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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아 건강은 우리 삶에 있어서 대단히 중요합니다. 젊어서 치아를 잘못 관리하면 나이가 들어 큰 고생을 할 수 있습니다. 여러가지 통증 중에 치통은 견디기 어려운 고통이지만 치아가 건강하지 못하면 먹는 즐거움을 잃어 버릴 수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젊어서부터 치아 건강을 위한 양치질에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대부분의 분들은 시중에서 파는 치약으로 양치질을 합니다. 충치를 예방한다고 광고를 하지만 60세도 되지 않아 치과에 다니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러므로 광고를 너무 믿지 말고 처음부터 충치가 생기는 원인을 생각해 보고 이에 맞는 양치질을 선택하는 것이 지혜로운 일 아닐까요? 

 

기존 치약에 대한 문제점들

치약에는 여러가지 화학 첨가제들이 들어 간다는 것은 누구나 잘 알고 있는 사실입니다. 거품을 일게 하는 계면 활성제, 충치를 멀리한다는 불소, 이를 희게하는 연마제 성분 같은 것이 있습니다. 그런데 인간이 만든 많은 화학 제품들은 일장이 있으면 거의 일단이 있습니다. 이런 첨가제들을 충분히 물로 헹궈 내지 못하면 장기적으로 건강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또 하나는 앞에 언급했지만 치약은 치아 건강에 만능 아니라는 사실이지요. 40 이후에 이가 망가지고 60이 되면 거의 치아에 문제가 생깁니다. 결코 치약은 치아 건강에 만능이 아닙니다. 그러면 양치질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 양치질을 치약이 아닌 다른 것으로 할 수 있는 방법은 없습니까? 이제 합리적으로 그 점을 생각해 보겠습니다. 

 

충치가 생기는 원인 

충치가 생기는 원인은 무엇입니까? 첫째는 잇사이에 끼는 음식물 찌꺼기 때문입니다. 누구나 아는 것처럼 음식물 찌꺼기가 잇사이에 끼면 부패하기 시작합니다. 오래동안 제거하지 않으면 치석이 생기면서 세균이 번식하고 나중에는 치근으로 내려가 염증이 생기면서 피가나고 나중에는 냄새가 나면서 치통까지 생깁니다. 그러므로 치아 건강의 첫째는 잇사이에 끼는 음식물 찌꺼기를 잘 제거해 주는 것입니다. 

 

그러나 의사들이 제안하는 방법대로 양치질을 해도 잇사이에 끼는 음식물 찌꺼기는 좀처럼 제거되지 않습니다. 이것은 양치질을 잘 한 후에도 치간솔로 잇사이를 딱아 보면 누런 물질이 묻어 나오는 것을 보면 금방 알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치아 건강은 음식물 섭취 후에 잇사이에 찌꺼기가 남아 있지 않도록한는 것이 필수이겠습니다. 

 

둘째는 잇몸에 있는 세균의 번식입니다. 모든 음식물은 부패하게 되어 있습니다. 물론 입안에 침이 많은 부분을 막아주지만 나이가 들면 면역력이 약해지면서 입안의 세군 번식을 막기가 쉬운 일이 아닙니다. 입안이 자주 마르고 침이 잘 생기지 않아 혀바닥에 치태가 생기고 세균이 번식을 하면 냄새까지 심해 집니다. 그러므로 세균의 번식을 막아야 치아 건강이 지켜질 수 있습니다. 

 

치아 건강을 위한 양치질 제안 

위 2가지를 염두에 두고 첫째는 치아 사이에 끼는 음식물 찌꺼기를 철저히 제거 하십시오. 요즘은 치간솔이 나와 잇사이에 끼는 음식물 찌꺼기를 제거하기 쉽습니다. 양치질을 한 후 반드시 치간솔을 사용하면 잇사이를 골고루 청소하여 주십시오. 그러면 잇사이에서 곱고 누런 물질들이 묻어 나오는 것을 볼 있습니다. 젊은 분들은 잇몸이 튼튼해서 잇사이 좁은데 가는 치간솔을 사용하면 됩니다. 이미 나이가 들어 잇몸이 가라 앉고 치아 사이가 넓다면 1mm 이상의 굵은 치간솔을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둘째는 세균의 번식을 차단하십시오.  답은  소금물로 양치질을 하는 것입니다. 방법은 간단합니다. 작은 병을 구해서 소금을 넣고 물을 넣어 주면 됩니다. 그리고 치솔을 이 병에 꽂아 두시기 바랍니다.  짠 소금물 속에서는 세균이 번식을 할 수도 없고 치솔에 남은 세균도 모두 죽게 됩니다. 이 소금물로 양치질을 하면 입안에 있는 세균도 번식을 못하고 모두 죽게 됩니다. 양치질을 마친 후 치솔을 물에 행군 후 탁탁 털어서 다시 소금물병에 꽂아 두시면 됩니다. 물론 양치후 치간솔 사용은 잊지 마시고요. 

 

치아 미백 문제

많은 분들이 치아나 누렇게 변하는 것을 염려합니다. 여성부들이라면 더 하겠지요. 그래서 치약에는 연마제를 첨가하게 되는데 잘못하여 위로 넘어가는 일이 잦으면 몸에 좋을리가 없겠습니다. 그래서 필자는 먹는 베이킹 소다를 사용합니다. 식용 베이킹 소다는 값도 싸고 이것으로 치아를 딱아 주면 미백 효과가 있습니다.  아침 저녁으로는 소금물로 양치질을 하고 점심에는 베이킹소다로 양치질을 할 수도 있습니다. 시용이라 몸에 아무 해로움도 없으니 마음 놓고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치아 건강은 인생의 행복에 크게 기여합니다. 치아는 한번 망가지면 원상 회복이 어려우므로 치약을 믿지 마시고 합리적으로 생각하여 젊어서부터 미리미리 치아 건강을 챙기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치아가 건강하다 할지라도  일년에 한두번은 꼭 치과에 들러 치아 점검을 하시고 생겼을지 모르는 치석 제거에 신경을 쓰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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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 냄새 원인과 치료 방법  (0) 2019.04.01

미국이 그동안 OPEC의 맹주인 사우디 아라비아와의 밀월을 끝내고자 하는 것일까요?  그동안 미국이 달러패권을 유지해 올 수 있었던 것은 사우디와 의 맹약에 따라 모든 석유 거래는 달러로만 한다는 약속을 지켜왔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번에 미국 의회는 NOPEC(석유생산자담합금지법)법안을 추진함에 따라 세계 오일 시장이 크게 흔들리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무엇입니까? 

 

미국에서 셰일 가스와 석유가 많이 생산되기 때문입니까? 그래서 이제는 중동에 매달리지 않아도 석유 에너지  시장을 미국 단독으로 이끌고 나갈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일까요? 그 이유는 모르지만 OPEC의 위상이 크게 흔들리고 있습니다. 가장 반기를 드는 나라는  OPEC의 맹주인 사우디아라비아입니다. 

 

사우디는 미국 의회가 NOPEC(석유생산자담합금지법)를 통과 시킨다면 기축 통화인 달러로만 하던 오일 결제를 다른 통화로도 하겠다고 으름장을 놓고 있습니다.  위기를 느낀 사우디의 고위 에너지부 관리들은 오랫동안 이 문제를 심각히 토의 하였고, 이미 OPEC(석유수출국기구)와도 의논하여 이러한 결정을 내린 것으로 보입니다. 

 

사우디로서는 당연히 그래야 할 것이 이 법안의 목적은 OPEC의 원유 생산을 통제하거나 가격 담합을 못하도록 법적인 조치를 강구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미국 트럼프 대통령은 이러한 사우디와 OPEC의 조치에 강한 불쾌감을

드러내고 있으며 노펙 법안을 그대로 강행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사우디아라비아는 OPEC가 달러를 포기할 경우 진짜 피해자는 미국일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사실 가뜩이나 미국 경제도 불안한데 OPEC가 달러를 외면할 때, 원유를 수입하는 나라들은 달러를 환전하여 중동에서 원유를 구입할 필요가 없게 되고 달러의 수요는 급감하게 될 수 있습니다. 

 

서로 충돌하는 이 싸움에서 누가 이길 것입니까? 미국은 이미 7일 미국 하원의 법사위원회가 이 법을 통과시켰고 민주당도 지원을 하는데다 트럼프까지 OPEC를 비난하는 것으로 보아 통과될 가능성이 높다고 봐야 합니다.  이 법이 통과되면 OPEC의 운신은 좁아지게 되며, 가격 담합이나 원유 생산 담합을 할 경우, 미국은 노펙법 위반을 이유로 중동 산유국들의 미국내 자산을 몰수할 수 있게 됩니다.

 

그러나 중동 산유국들이 사우디를 따라 원유 달러 결제를 중단하고 유로화나 위안화, 루블화, 엔화등으로 결제를 시작한다면 사실상 미국에게도 좋을 것은 하나도 없습니다. 이 노펙 법안은  이미 2000년부터 논의된바 있으나 트럼프가 대통령이 되고 나서 탄력을 받고 있다고 하지요.

 

우리가 알고 있는 것처럼 미국 패권의 양 날개는 달러와 군사력입니다. 미국과 오랜 동맹이었던 사우디가 미국과의 밀월을 끝낸다면 양날개 중 한 날개를 잃을 가능성이 높아 미국 패권 유지에도 큰 타격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렇지 않아도 달러의 횡포에 반기를 드는 중국과 러시아와 같은 나라들이 많습니다. 이런 와중에 미국이 자국에도 좋을 것이 없는 일을 추진한다는 것은 이상한 일입니다.

 

일본의 다나카 사카이씨는 일부러 오랜 동매이었던 나라들이 스스로 미국에게 등을 돌리게 만들어 다극주의를 추진하고 있다고  주장합니다. 정말 중동은 러시아에게 내주고, 아시아는 중국에게 내 주고 세계를 나누어 통치하면서 미국의 부를 꾀할려고 할까요?  그러면서 자국 셰일 에너지를 수출할려고 할까요?  미국의 속셈은 무엇일까요?

사우디를 중심으로 한 OPEC의 손발을 묶어 놓을려는 미국의 계획이 잘 될 수 있을지 지켜 볼 뿐입니다.   

 

         

국민연금은 대부분의 경우, 많은 분들이 은퇴 후 수입이 없을 때 자식들의 도움 없이 생활하기 위하여 불입하는 연금입니다. 다시 말하면 노후 대책으로 해 놓은 연금이지요. 정부에서도 노후 삶의 안정을 위하여 적극 권하고 있으며 정부에서 지원도 많이 합니다. 이미 국민연금을 꾸준히 부어 오신 많은 분들이 혜택을 받고 있으며, 정부의 국민연금 마련에 대해 감사하는 분들도 많습니다. 그런데 삶이란 우여곡절이 많지 않습니까? 혹 하던 일이 잘못되어 부채가 많아지고 갚지 못하면 국민 연금이 압류가 되어 노후 대책이 수포로 돌아가지는 않을까요?

 

국민연금 안심통장을 개설하라

국민 연금을 붓는 분들에게는 한번 쯤은  당연히 가져 볼만한 질문입니다. 그러나 정부는 원칙적으로 노후 대책을 위해 부어온 국민 연금은 채권자라 할지라도 절대 손을 대지 못하게 하고 있습니다. 단 국민연금 수령자는 국민연금 안심통장을 만들어 이 통장으로 매월 국민연금을 수령하면 됩니다.

 

국민연금法에 의하면 국민연금을 받을 권리를 압류하거나 담보로 제공할 수 없게 되어 있습니다. 또한 1인 기본 생활비인 150만원 이하의 금액은 압류의 효력이 미치지 못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국민연금 수령 통장이 국민 연금 뿐 아니라 이런 저런 일들로 다른 돈들도 들고나면서 150만원 이상의 돈이 들어 온다면 채권자는 압류가 가능합니다. 

 

예를들어 국민연금이 매달 100만원 들어오고, 자녀들이 용돈 50만원을 매달 보내오고, 다른 투자처에서 100만원이  매달 국민연금 통장으로 입급된다면 채권자는 압류가 가능하게 됩니다. 일단 압류가 되면 국민 연금 통장이라고 해도 인출이 불가하게 되겠지요. 그러므로 국민연금을 압류당하지 않으려면 국민연금만을 수령하는 별도의 통장을 만들어야 합니다.

 

바로 앞에 언급한 국민연금 안심통장을 만들면 됩니다. 이 통장은 거의 모든 은행에서 개설이 가능합니다. 이 통장은 일반 입출입 통장으로는 사용이 불가하며, 국민연금(노령연금,유족연금,장애연금,분할연금)만 입금되는 통장입니다.   이 통장은 수습권 보호 금액인 월 150만원 이하로만 입금이 가능합니다. 이 금액이 초과하는 분이라면 다른 통장을 개설해서 사용해야 되겠지요?

 

그런데 몰라서 이런 조치를 미리 해 놓지 않아 이미 압류가 되었다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아마 법원에 '압류명령취소신청'을 하거나 '압류명령범위변경신청'을 하여 월 150만원은 보호받을 수 있을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문제가 계속된다면 분쟁으로 피곤해 질 것이므로 국민연금 안심통장을 사용하시는 것이 편리합니다.

 

국민연금은 언제부터 받을 수 있는가

국민 연금은 현재 62세부터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생활이 어려워지고 수입이 없어 불입이 어려워진다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실제로 생각지 않게 일찍 퇴직을 하게 되거나, 하던 자영업이 망하게 되면 이런 일이 생길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정부에서도 이런 경우를 대비하여 조기 신청을 할 수 있는 별도의 조치를 해 놓았습니다. 

 

그러나 다음 2가지 조건이 충족되어야 합니다. 첫째는 10년 이상을 불입해 왔어야 합니다. 둘째는 만58세가 지났어야 합니다. 이 2가지 조건이 충족되면 국민연금을 조기 신청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국민연금을 일찍 타게되면 얼마의 손해도 감수를 해야 합니다. 

 

정상 수령 연령 때 타는 것보다 금액이 줄어든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형평의 원칙에 따라 당연한 일이라 하겠습니다. 아마 연 6% 정도의 이율을 계산하여 금액이 줄어 입금이 될 것입니다. 그러나 어려운 상황에 직면한 분들은 매월 불입하던 금액이 안 나가게 되고 매월 돈이 들어오기 때문에 상당한 도움이 돨 것으로 보입니다. 

 

이러한 것을 감안하여 조기 신청할 것인지 개인적으로 결정할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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